하나님의 타자성에 대한 그녀 자신의 경험을 제시한다. 우리가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무한성에 대한 그녀의 경험은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세계 너머의 한 공허와 無에 대한 경험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자신이 심연 속으로 들어서는 것을 허락했는데도 바로 그 하나님이 무한성 속에서 그분의 친밀성 즉 거의 명백한 실체성과 대면할 수 있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엘리자베스에게서 그리스도는 문자 그대로 유한과 무한의 문지방을 넘었으며 이로써 피조물을 위한 길을 열었다.
``유한하게 된 무한이 현존하는 것을 피조물이 신앙 가운데서 보는 한 순간이 온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한계들을 넘어 들어올려진 피조물이 자기 자신이 삼켜지거나 폐기되지 않으면서도 틈이 크게 벌어진 무한의 심연으로 들어서야만 하는 한 순간이 또한 온다.
이 경계가 통과당하는 그 순간은 죽음의 때까지 미뤄지지도 않을 것이다. 도리어 피조물은 인간의 몸을 입은 무한에 대한 자신의 신앙 가운데서 유한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여 그 무한의 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디오니우스는,
하나님의 존재론적 자기 실존은 성부에게 속하는 최초의 근원적인 신적 소유물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세 신적 위격들의 상호적인 자기수여의 활동으로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셋은 절대적으로 앞서는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유출되는 단지 흔적만 남은 신플라톤주의적 3중 양태를 의미하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또한 데카르트 철학 이후의 자율적 자아들의 결합이 아니라.....
만일 디오니시우스의 이 은유의 논리를 더 밀어붙일 수 있다면, 그는 여기에서 최소한
하나님의 서로 나뉘지 않은 통일성은 하나님의 사랑의 광채를 발하는 영원한 삼중적 사건의 이 빛나는 통일의 영원한 결과라는 것을 암시하는 게 분명하다.
역으로 하나님이 삼위일체적이면 삼위일체적일수록 하나님은 더욱 하나가 된다. 이 삼위일체적 관계성은 영원히 주고받고 되돌아 오는 단일한 사랑의 삼중적 사건이다.
이같이 그리스도는 인류로의 하나님의 참된 나섬 즉 계시 그 자체이다. 맥킨토쉬 pp,87,88,95
이것이 성경의 글로 기록된 것이다. 그래서 기록계시라구 말함이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의,
``영혼의 돌파``에 관한 무한한 신적 존재에 대한 인간 존재의 주목할 만한 관계와 관련하여....이것이 신학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관점이 아니라, 많은 종교 전통들에 공통된 순수 형태의 의식으로의 정신의 고양이라는 관점에서 해석되는 게 보통이다.
이러한 접근은 엄청나게 어쩌면 유혹적으로 매력적인데,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그것은,
순수하게 인문과학이라는 관점에서 영성을 연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이로써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영성을 정당화해 주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맥~p.24
마담기용의 ``영혼의 폭포수``는....
자아에 대한 완전한 포기에 대한 기용의 언어가 사실상
자아에 대한 하나의 정교한 수사학이었던 것 같이....역시 새롭고 지나치게 수식적인 자아에 대한 기술로 판명된다. 맥.p22
하데위치의 표현을 따르자면
하나님은 자기 내줌의 갈망의 삼위일체론적 삶은 전체 우주를 성취로 이끄는 심연이다.
신적 위격들은 자기를 내주는 영혼들의 영적 투명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삶 바로 그것을 구성하는 신적 갈망의 영원한 춤을 여기저기서 추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데위치는 사랑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결정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빌려온다고 적고 있다. 맥 p.301
발타자르는
바로 그리스도에 대한 그것의 투명성 그리고 자기 몰두로부터의 그것의 자유이다. 맥 p.410 라고 적고있다.
------
영으로 들어 가는 길여??....
....``갈보리 십자가에 꼬꾸라지는 길 외에 열린 길이 없수다래``........그 길이 하느님께로 가는 길이오...영의 길을 눈속임으로 걸어가려 하지 마시오. 하느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는 분이 절대절대 아니랍니다. 영의 길을 칼날 끝 같은 거야요,...참으로 마음에 드는 말이네요..^^*
글쓴이 / bada
'영 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페와 에로스 :: 철학의 답은 계시다. (0) | 2006.12.20 |
---|---|
온전하다. (0) | 2005.09.26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신비주의 (0) | 2005.08.09 |
영성의 종합적,, (0) | 2005.08.09 |
- 아빌라 테레사의 7궁방 - (0) | 2005.08.09 |